[뉴욕마감]지수별 혼조…월트디즈니 가입자 감소에 다우 0.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지수별 혼조세로 마감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출시한 알파벳에 힘입어 기술주는 올랐지만 지역은행과 부채한도 불안이 이어졌다.
이날 증시에서 다우와 S&P500은 월트디즈니와 지역은행 불안에 하락했고 나스닥만 알파벳 급등에 상승했다.
다른 지역은행 주가도 떨어져 KBW 지방은행주는 2.4% 하락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지수별 혼조세로 마감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출시한 알파벳에 힘입어 기술주는 올랐지만 지역은행과 부채한도 불안이 이어졌다.
◇ 나스닥 나홀로 상승…월트디즈니 8.7% 추락
11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21.82포인트(0.66%) 하락한 3만3309.51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7.02포인트(0.17%) 하락한 4130.62로 체결됐다.
반면 나스닥은 22.07포인트(0.18%) 상승한 12,328.51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증시에서 다우와 S&P500은 월트디즈니와 지역은행 불안에 하락했고 나스닥만 알파벳 급등에 상승했다.
월트디즈니는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았지만 가입자가 줄면서 8.7% 추락했다. 지역 중소은행 팩웨스트뱅코프는 지난주 예금이 9.5% 감소해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더 많은 담보를 제공했다고 밝혔고 주가는 22.7% 폭락했다.
다른 지역은행 주가도 떨어져 KBW 지방은행주는 2.4% 하락 마감했다. 최근 3개 은행들의 파산에 은행업 전반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는 미국 최대 대출 기관 중 약 113 개가 위기에 대비해 마련한 160억 달러의 보충하는 데 드는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 열풍에 알파벳 4.3% 상승
웰스파이어 어드바이저의 올리버 퍼쉬 수석 부사장은 로이터에 은행 불안에 대해 "광범위한 문제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지역은행 투자자들에게는 더 많은 골칫거리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미국 부채 한도 증액을 둘러싼 워싱턴의 교착 상태도 투자 불안을 일으켰다. 퍼쉬 부사장은 "부채 한도 시한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AI서비스를 출시한 알파벳 주가는 4.3% 올랐다. 생성AI를 주도하는 오픈AI에 대규모 투자해 시장 주도권을 쥔 것으로 여겨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 떨어졌다.
에너지 섹터는 유가 하락과 더불어 내렸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67달러(2.32%) 하락한 70.88달러로 마감됐다.
엘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새 최고 경영자를 찾았다는 트윗을 올린 후 테슬라 주가는 장막판 뛰면서 2.1% 상승마감됐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