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은행위기 재부상에도 비트코인 3% 하락, 2만70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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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은행위기가 재부상했음에도 비트코인이 3% 이상 하락, 2만7000 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2% 하락한 2만6968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734 달러, 최저 2만6781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2만7000 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3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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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은행위기가 재부상했음에도 비트코인이 3% 이상 하락, 2만7000 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2% 하락한 2만6968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734 달러, 최저 2만6781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2만7000 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3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미국 금융위기가 부상하면 비트코인이 피난처가 될 것이란 기대로 비트코인은 상승했으나 이날은 오히려 하락했다.
이는 최근 미국 국세청(IRS)이 지난해 11월 파산한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FTX와 그 계열사에 대해 440억달러 규모 과세 조치를 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25% 하락한 365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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