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소나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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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12~14일) 남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금요일인 12일 오후부터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서쪽에서는 우리나라를 향해 기압골이 다가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11일 밝혔다.
또 소나기 특성상 상황 변동성도 큰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이 시기에는 열사병·일사병에 대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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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지방엔 소나기 가능성
강수량 5㎜ 안팎
월요일(15일)부터는 전국이 무더워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12~14일) 남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금요일인 12일 오후부터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서쪽에서는 우리나라를 향해 기압골이 다가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11일 밝혔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남해안에는 비, 내륙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많지 않다. 다만 서해상으로는 다소 짙은 해무가 끼겠고, 남해 먼바다 쪽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소나기 특성상 상황 변동성도 큰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월요일이자 스승의 날인 15일 이후부터는 다시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까지 불어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 내외에 육박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펼쳐지겠다.
이 시기에는 열사병·일사병에 대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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