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비운 사이 강남 아파트 '현관문 난도질'…어? 이집이 아니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60대 남성 A씨가 현관문을 난도질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60대)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여러 차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침입을 시도했고, 집주인 B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60대 남성 A씨가 현관문을 난도질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60대)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여러 차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침입을 시도했고, 집주인 B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A씨는 해당 집이 자신과 채무 관계에 있는 사람의 집인 것으로 착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8일 집으로 돌아온 B씨는 현관이 난도질 돼 있고 깨진 소주병들이 널브러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하고 CCTV를 확인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피해자 주거지가 채무 관계에 있던 사람이 사는 곳으로 착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모든 범행을 시인하고 있다"며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러려고 결혼했나" 선우은숙·유영재 갈등 폭발…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서세원 숨진 병원, 의문의 사망 벌써 3명"…부인·딸은 귀국 - 머니투데이
- 금쪽이 고성 지르자 父 욕설하고 손찌검…오은영 정색, 신애라 눈물 - 머니투데이
- '구준엽♥' 서희원, 유산 2번 아픔 고백…"슬픔에 숨도 못 쉬어" - 머니투데이
- '새 박사' 윤무부, 뇌졸중 시한부→사망설 해명…"나 안죽었다" - 머니투데이
- 조세호 대신 1박2일 남창희 '호평'…퇴근벌칙도 소화 "고정 가자"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기적의 비만약' 상륙에 주가 살 찌우더니…이 종목들, 지금은?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