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이끌고 한국 오는 황희찬 "팀동료들과 고향 갈 생각에 설레"

김성수 기자 2023. 5. 1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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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6)이 팀 동료들과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울버햄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구단의 방한과 관련한 황희찬의 글을 올렸다.

황희찬은 "한국은 환상적인 사람, 문화, 음식, 역사가 있는 아름다운 나라다. 이번 여름에 울버햄튼 동료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해 여러 가지를 소개시켜줄 생각을 하니 매우 설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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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6)이 팀 동료들과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울버햄튼

울버햄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구단의 방한과 관련한 황희찬의 글을 올렸다.

황희찬은 "한국은 환상적인 사람, 문화, 음식, 역사가 있는 아름다운 나라다. 이번 여름에 울버햄튼 동료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해 여러 가지를 소개시켜줄 생각을 하니 매우 설렌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이 오는 여름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갖는 것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글이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올 시즌 종료 후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친선전도 치를 예정이다. 7월26일 오후 8시에는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현규의 셀틱(스코틀랜드)을 상대한다. 이어 7월29일에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이탈리아)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친선전을 갖는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유명 축구팀들이 방한을 확정해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황희찬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리그 24경기 동안 2골 1도움에 그쳤다. 더욱 기쁜 마음으로 프리시즌 한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반등이 필요하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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