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극한 배고픔에 “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마지막 식사도 좌절 (수수행)[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5. 1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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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진이 배고픔을 호소했다.

5월 11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는 강원도 일대를 누비며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 여섯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용진은 "나 아까부터 눈이 살살 감기는 게 죽는 거 아니냐"고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용진은 일본 여행에 이어 강원도 여행까지 식사가 걸린 미션에서 전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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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배고픔을 호소했다.

5월 11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는 강원도 일대를 누비며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 여섯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지코 팀(지코, 최정훈, 양세찬)은 장칼국수가 걸린 즉석 팬 사인회에서 승리했다.

세 사람은 장 칼국수, 오징어순대, 해물파전, 메밀전병 & 메밀만두를 먹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코는 "이 칼칼한 장칼국수에 바다 뷰랑 승리의 맛까지. 모든 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짜릿한 순간"이라고 맛 평가를 했다.

이에 디오는 "지코 입이 세찬이 형 입처럼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나 아까부터 눈이 살살 감기는 게 죽는 거 아니냐"고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용진은 일본 여행에 이어 강원도 여행까지 식사가 걸린 미션에서 전패했다고. 그는 "이 정도 되면 굿해야 하는 거 아니냐. 어제 그렇게 이겨놓고 밥은 못 먹는다"며 한탄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을 향해 "'수수행' 마지막 식사인데 제일 맛있었던 식사가 뭐냐"고 물었다.

이용진은 "뭘 먹어봐야 말하지"라고 코웃음치며 "카메라에 찍혔는지 모르지만, 스태프용 간식 빵을 먹었다. 그게 제일 맛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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