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점핑 다이어트로 1시간만 2.2㎏ 감량, 주우재 “나 죽어”(홍김동전)[어제TV]

서유나 2023. 5. 1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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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의 점핑 다이어트로 '홍김동전' 멤버들이 1시간 만에 무려 2.2㎏ 감량에 성공했다.

5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36회에서는 멤버들이 MZ세대의 갓생 살기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멤버 모두가 죽어가는 가운데 김혜선만이 처음과 다름없는 에너지와 웃는 얼굴을 유지했다.

김숙의 "난 MZ 안 해"라는 포기 속 멤버들은 1시간 만에 총 2.2㎏ 감량을 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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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혜선의 점핑 다이어트로 '홍김동전' 멤버들이 1시간 만에 무려 2.2㎏ 감량에 성공했다.

5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36회에서는 멤버들이 MZ세대의 갓생 살기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동전 앞면이면 갓생, 뒷면이면 고생을 하기로 했다. 다행히 동전을 던진 결과는 갓생이었는데, 갓생살기 첫 프로젝트는 '노래 배우기'였다. PD는 조세호, 김숙, 홍진경 등 대다수의 멤버들이 노래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만큼 제대로 판을 깔아봤다면서 일일 선생님으로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 라도를 소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도는 멤버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기 전 노래방 기계로 테스트부터 했다. 이때 장우영, 주우재는 라도조차 놀라게 한 노래 솜씨를 보여줬지만 조세호, 홍진경은 열정에 비해 조금은 부족한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는 원곡자인 라도에게 스테이씨의 'Poppy'(파피)부터 배웠다. 적당히 힘을 빼고 부르는 게 포인트였지만 홍진경은 라도에게 눈 뜨는 법부터 지적을 당했다. 노래에 힘을 빼다가 눈동자의 초점까지 상실된 것. 라도는 트와이스 'TT'도 어려워하는 홍진경에게 "배역이라고 생각한다. 배역에 맞춰 그 사람으로 변신해야 한다. 귀엽게 남자친구에게 투정부리듯 불러야 한다"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라도는 각 멤버들과 본인이 15년 전 부른 '꽃보다 남자' OST '알고 있나요'를 부르며 애드리브 교육도 진행했고, 주우재의 애드리브 실력에 "진짜 좋은 애드리브가 뭐냐면 스케일대로 움직이는 게 있다. 이게 진짜 잘하는 거다. 저 진짜 감동받아 멈췄잖나"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하지만 라도는 이날 가장 열심히 한 멤버로는 홍진경을 뽑았다.

이어 엑소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댄서 백구영에게 엑소의 '러브 샷'을 배우기도 한 멤버들은 마지막 갓생 단계로 점핑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이날의 강사는 개그맨 출신의 현 23개 점핑 다이어트 센터를 운영 중인 김혜선이었다.

김혜선과 함께할 미션은 멤버 5명의 몸무게를 합상 측정해 수업을 받은 후 도합 2㎏ 감량. 김혜선은 1시간 만에 충분히 가능하다며 대신 에어컨을 끄고 수업에 들어갔다. 이후 수업을 받는 주우재는 "나 죽어"라며 첫 곡만에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장우영은 도망을 시도했다. 김혜선은 "일어나!"라며 이들의 멘탈 관리에 들어갔다.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에 맞춰 점핑 다이어트를 하면서 멤버들은 갓생이 아닌 개고생에 시달렸다. 특히 주우재는 처음부터 김혜선에게 찍히는 바람에 그녀의 아픈 손가락이 돼 내내 집중 교육을 받아야 했다. 멤버 모두가 죽어가는 가운데 김혜선만이 처음과 다름없는 에너지와 웃는 얼굴을 유지했다. 김숙의 "난 MZ 안 해"라는 포기 속 멤버들은 1시간 만에 총 2.2㎏ 감량을 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김혜선은 미션이 전부 끝난 후 사심을 담아 최고의 학생으로 장우영을 뽑았다. 그리고 장우영에겐 김혜선의 근육질 등신대가 선물로 향해 웃음을 유발했다. PD는 "열심히 운동해 혜선 씨처럼 건강한 몸 만드시길"이라고 선물의 의미를 설명했고 홍진경은 "안방에 세워두면 좋겠다"고 세울 장소를 구체적으로 추천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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