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편집 덕 이미지 달라져” 고백→반전 리더십 공개(소년판타지)[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울이 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팀원을 이끌었다.
5월 11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4학기 ‘팀워크’ 미션이 진행 됐다.
3학기 순위 발표에서는 케이단이 30등, 산타가 29등, 유우마가 28등으로 베네핏을 받고도 순위가 대폭 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27등 강이랑, 26등 서상우, 25등 송두현, 24등 하야토, 23등 김규현, 22등 금진호, 21등 강현우, 20등 진명제, 19등 시류, 18등 남승현, 17등 하석희, 16등 황재민, 15등 김우석, 14등 박형근, 13등 히카리가 올랐다.
데뷔조인 12등은 강대현, 11등 히카루, 10등 김규래, 9등 강민서, 8등 링치, 7등 소울이 올랐다. 소울은 “오늘 무대 올라가기 전에 너무 걱정했다. 왜나하면 방송이 나갔고, 저의 이미지가 좀 편집 때문에 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근데 저는 항상 촬영할 때 카메라가 없는 것처럼 촬영해서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우영, 강승윤은 “편집실을 같이 가서 좋은 모습만 보여달라고 해라”고 권했지만, 소울은 “후회 없이 열심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순위를 신경 안 쓸 거다. 제 마음속에선 이미 1등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6등 태선, 5등 문현빈, 4등 오현태, 3등 이한빈, 2등 유준원이 올랐고, 홍성민은 2학기에 이어 3학기에서도 1등을 차지했고, 마지막 32등은 김범준이 올랐다. 프로듀서 구제권으로는 복대니얼이 생존했고, 시류는 개인 사정상 하차했다.
판타지 합숙소에 방문한 강승윤은 4교시 ‘팀워크’ 미션을 공지했다. 소년들은 자율적으로 7명을 구성해 팀을 만들고, 각 팀은 댄스 브레이크 안무를 창작해야 했다. 가장 먼저 7명을 완성한 팀에게는 선곡 베네핏이 주어졌다.
팀원 구성이 시작되자마자 태선과 홍성민은 유준원 쟁탈전을 벌였다. 유준원이 태선을 선택하자, 홍성민은 강현우와 송두현 등을 불러 팀을 구성했지만, 마지막 한 명을 구하기 전 태선 팀의 유혹에 팀을 탈주했다. 홍성민 없는 홍성민 팀원들은 배신감을 느꼈다. 홍성민은 “저희가 사고가 하나 있었다. 그 뒤로 모든 팀에서 멤버가 전혀 안 모였다. 제가 봐 버렸다. 히카루 형이 저를 향해 손짓하고 있는 모습을. 제가 만든 팀을 제가 버렸다”라고 미안해 했다.
1등으로 도착한 태선 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Sugar Rush Ride’를 선곡했고, 김우석을 제외한 멤버 모두 외국인인 소울 팀은 엑소의 ‘Ko Ko Bop’을 선곡했다.
두 팀이 떠난 합숙소에는 소년들이 세 그룹으로 강렬하게 대치했다. 김범준은 금진호를 따라다니며 함께 팀이 되려고 했지만 금진호는 “같이 팀을 해보지 않았나. 상당히 피곤하다. 같은 팀일 때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있다”라고 김범준과 팀이 되길 꺼려했다. 남승현과 강민서 역시 김범준과 팀이 되면 정신적으로 힘들 것을 걱정해 팀을 거부했다.
혼란 속에 황재민, 하석희, 김규래, 하야토, 문현빈, 강대현, 송두현이 팀을 이뤄 만장일치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선곡했고, 박형근, 이한빈, 강민서, 금진호, 남승현, 강현우, 진명제는 방탄소년단 ‘Not Today’을 선택했다. 남겨진 김범준, 서상우, 복대니얼, 김규현은 선택권 없이 NCT DREAM의 ‘마지막 첫사랑’으로 결정 됐다.
그때 강승윤은 중간 평가에서 7명으로 구성된 4팀 중 1등을 제외한 팀들은 한 명씩 방출 멤버를 정해야 했다. 먼저 소울, 유우마, 히카리, 케이단, 산타, 링치, 김우석은 유일하게 자원한 소울이 리더로 결정 됐다. 앞서 “서바이벌인데 사람이 너무 착하면 안 된다”라고 욕심내는 모습으로 비판 받았던 소울의 달라진 모습에 김우석은 “형도 모니터링을 하셨나 보다”라며 공평하게 파트를 나누려는 소울의 변화를 언급했다.
연습 과정에서 케이단은 연습 과정을 계속 따라가지 못했다. 소울은 꼭 1등을 해 모두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중간 평가에서 혹평을 받아 한 명을 방출하게 됐다. 유우마는 “케이단이 다른 팀 가면 너무 위험하다. 내가 마지막이 되더라도 도와주고 싶다”라고 희생을 각오했지만 결국 케이단이 방출 됐다.
케이단이 방출된 후 본 무대에서는 산타가 건강 문제로 앉아서 무대를 진행했다. 프로듀서들은 “힘든 상황이 너무 보였다. 그런 상황을 안 보이게 하는 게 팀워크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프로듀서, 트레이너 점수, 현장 투표 점수 합산 3960점 만점 중 2600점을 받았다.
태선, 강이랑, 홍성민, 히카루, 유준원, 오현태, 김대희 팀은 히카루가 리더로 선정된 후 파트를 배분했다. 최강창민에게 동갑내기 오현태에게 질투가 난다고 털어놨던 강이랑은 계속해서 파트 분배에 밀리고, 오현태가 점프할 때 받침대 역할까지 했다. 강이랑은 “‘난 쟤만큼 안 되는군’ 상실감을 많이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이랑은 콘셉트가 가장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팀에서 방출 됐다.
(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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