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랑, 동갑내기 오현태 질투 “잘 할 때마다 꼴보기 싫어”(소년판타지)[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이랑이 동갑내기 오현태에게 질투를 느꼈다.

5월 11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소년들의 4학기 ‘팀워크’ 미션 준비 과정이 공개 됐다.

태선, 강이랑, 홍성민, 히카루, 유준원, 오현태, 김대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Sugar Rush Ride’를 선곡했다. 리더 히카루를 중심으로 소년들은 파트를 분배했지만 강이랑은 파트 경쟁에서 계속 밀렸다.

댄스 브레이크에서도 안무를 만드는 오현태가 중심이 됐다. 최강창민과 고민 상담을 했던 강이랑은 “저는 인기가 없다. 저랑 동갑인 친구가 저보다 훨씬 순위가 높아서 자신이 부끄럽고 작아지고 질투심을 갖는 게 고민이다”라고 오현태를 언급했다.

데뷔조인 오현태와 자신을 비교한 강이랑은 “질투를 많이 하는 편이다. 누군가 나보다 잘하는 게 있으면 어떻게든 열심히 해서 이겨버리는 스타일인데 순위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강이랑은 제작진에게 “물론 현태 진짜 잘하는데 뭔가 그 잘하는 걸 볼 때마다 되게 꼴보기 싫다”라고 털어놨다. 급기야 강이랑은 점프를 하는 오현태의 받침대 역할까지 했다. 강이랑은 “‘난 쟤만큼 안 되는군’ 상실감을 많이 느낀다”라고 고백했다.

강이랑은 랩 수업 시간에 같은 파트를 한 오현태보다 더 잘했다는 칭찬을 받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중간 평가에서 혹평을 받은 후 팀원들의 선택으로 강이랑은 방출자로 결정 됐다.

(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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