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민, 자기가 만든 팀 버리고 탈주‥강현우·송두현 배신감(소년판타지)

이하나 2023. 5. 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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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이 자신이 조합한 팀을 버리고 태선 팀에 합류했다.

홍성민이 한 자리를 못 채우는 사이 태선 팀이 홍성민을 자신의 팀에 오라고 유혹했다.

홍성민은 붙잡는 팀원들을 뿌리치고 태선 팀 쪽으로 넘어갔다.

순식간에 홍성민 없는 홍성민 팀이 된 소년들은 배신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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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성민이 자신이 조합한 팀을 버리고 태선 팀에 합류했다.

5월 11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4학기 ‘팀워크’ 미션이 진행 됐다.

4학기 프로듀서를 맡은 강승윤은 소년들에게 원하는 대로 7명이 모여 팀을 결성한 뒤 가장 먼저 오는 팀에게 베네핏을 주겠다고 전했다. 각 팀은 팀워크를 발휘해 댄스 브레이크 안무도 창작해야 했다.

공지를 듣고 소년들은 다급해졌다. 태선과 홍성민은 유준원 쟁탈전을 벌였다. 태선은 “너 나 알잖아. 같이 하기로 했잖아. 1등 이겨야 할 것 아니야. 1등 안 할 거야?”라고 유혹했다. 유준원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이어서 같이 해보고 싶었다. ‘이게 바로 1등이다’라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홍성민은 강현우에 이어 송두현까지 자신의 팀으로 포섭했고 순식간에 6명을 모았다. 홍성민이 한 자리를 못 채우는 사이 태선 팀이 홍성민을 자신의 팀에 오라고 유혹했다. 홍성민은 붙잡는 팀원들을 뿌리치고 태선 팀 쪽으로 넘어갔다.

순식간에 홍성민 없는 홍성민 팀이 된 소년들은 배신감을 느꼈다. 홍성민은 “저희가 사고가 하나 있었다. 그 뒤로 모든 팀에서 멤버가 전혀 안 모였다. 제가 봐 버렸다. 히카루 형이 저를 향해 손짓하고 있는 모습을. 제가 만든 팀을 제가 버렸다”라고 미안해 했다.

(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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