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review] '안토니오 결승골' 웨스트햄, 알크마르에 2-1 역전승...결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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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후반에 두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웨스트햄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4강 1차전에서 AZ알크마르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웨스트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후반 22분 보웬이 공중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라이언 골키퍼에게 파울을 당했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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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후반에 두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웨스트햄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4강 1차전에서 AZ알크마르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웨스트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안토니오가 원톱으로 나섰고 벤라마, 파케타, 보웬이 뒤를 받쳤다. 라이스, 수첵이 3선을 구성했고 4백은 크레스웰, 아게르드, 주마, 케러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아레올라가 꼈다.
알크마르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파블리디스가 포진했고 반 브레더로드, 메이넌스, 오드가르드, 클라시, 레인더스가 중원에 위치했다. 더 비크, 하지디아코스, 부케마, 유키나리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라이언이 골문을 지켰다.
알크마르가 전반 막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 역습이 진행됐고, 마이난스의 패스를 받은 레인더스가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2분 보웬이 공중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라이언 골키퍼에게 파울을 당했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벤라마가 마무리했다.
웨스트햄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이스가 흘러나온 공을 다시 올려줬고 이를 안토니오가 밀어 넣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웨스트햄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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