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무리뉴 2년 연속 트로피 청신호! 로마, 유로파 4강 1차전서 레버쿠젠 1-0 격파…보베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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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트로피가 보인다.
무리뉴 감독의 AS로마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1-0으로 이겼다.
레버쿠젠과 UEL 4강 1차전에서 로마는 3-5-2를 꺼내 들었다.
로마가 1-0으로 승리하며 레버쿠젠과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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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2년 연속 트로피가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결승 티켓에 한발 다가섰다.
무리뉴 감독의 AS로마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1-0으로 이겼다.
결승행 청신호다. 무리뉴 감독의 2년 연속 트로피가 보인다. 로마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초대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우승을 차지하며 활짝 웃은 바 있다.
레버쿠젠과 UEL 4강 1차전에서 로마는 3-5-2를 꺼내 들었다. 타미 에이브러햄과 안드레아 벨로티가 투톱에 섰다.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로렌조 펠레그리니, 네마냐 마티치, 에도아르도 보베, 메흐메트 첼리크가 중원을 구성했다. 로저 이바녜즈, 브리안 크리스탄테, 지안루카 만치니가 스리백에 포진했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우가 지켰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경기 초반 레버쿠젠이 기회를 잡았다. 6분 플로리안 비르츠의 문전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로마는 세트피스로 맞받아쳤다. 18분 이바녜즈가 프리킥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원정팀 레버쿠젠에 변수가 생겼다. 37분 수비수 오딜론 코수누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교체됐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균형을 깬 건 홈팀 로마였다. 18분 유망주 보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이브러햄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실점 이후 레버쿠젠은 사르다르 아즈문과 아민 아들리 등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로마는 파올로 디발라와 조르지오 바이날둠을 투입하며 맞받아쳤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로마가 1-0으로 승리하며 레버쿠젠과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유벤투스는 세비야와 4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세비야는 전반 26분 터진 유스프 엔 네시리의 결승골을 지키는 듯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통한의 실점을 내줬다. 유벤투스는 홈에서 간신히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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