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보배다! 2002년생 보베 결승골' 로마, 레버쿠젠 1-0 제압...'무리뉴 매직 계속+결승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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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보베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AS로마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18분, 보베가 돌파에 성공한 뒤 문전에 위치한 에이브러햄에게 내줬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로마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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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2002년생 보베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AS로마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1-0으로 꺾었다. 2차전은 오는 19일에 열린다.
홈팀 로마는 3-4-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에이브러햄, 벨로티, 펠레그리니, 스피나촐라, 마티치, 보베, 첼리크, 이바녜스, 크리스탄테, 만치니, 파트리시우가 출전했다.
원정팀 레버쿠젠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흘로제크, 비르츠, 디아비, 인카피에, 안드리히, 팔라시오스, 프림퐁, 타, 탑소바, 코수누, 흐라데츠키가 출격했다.
레버쿠젠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안드리히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전반 7분, 비르츠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이대일 패스 후 슈팅한 것이 파 포스트 옆으로 벗어났다.
로마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바녜스의 헤더 슈팅이 흐라데츠키 골키퍼 손에 걸렸다. 이후 크리스탄테의 세컨볼 슈팅이 부정확하게 맞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36분, 코수누가 부상을 입었고 바커가 투입됐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로마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분, 스피나촐라가 좌측면 돌파 후 컷백을 내줬다. 이후 에이브러햄이 옆으로 내줬고 첼리크의 슈팅이 파 포스트 옆으로 지나갔다.
로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8분, 보베가 돌파에 성공한 뒤 문전에 위치한 에이브러햄에게 내줬다. 이어진 터닝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흘렀고, 보베가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후반 22분, 벨로티의 문전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흘렀고, 보베의 재차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동점골이 필요했던 레버쿠젠은 후반 27분 흘로제크, 디아비 대신 아즈문, 아들리를 넣으며 공격진 변화를 가져갔다. 로마가 대응했다. 후반 31분 보베, 벨로티가 나가고 바이날둠, 디발라가 들어갔다.
레버쿠젠이 땅을 쳤다. 후반 42분, 문전으로 크로스가 올라왔고 프림퐁의 슈팅을 크리스탄테가 몸으로 막아냈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로마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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