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X조세호 "주우재, 싸가지 없다. 개싸가지라고 보면 돼" 인성 폭로(홍김동전)
2023. 5. 12. 05:46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숙과 개그맨 조세호가 모델 주우재의 인성(?)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에게 노래를 배운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권진아의 '끝'을 불렀다. 이에 라도는 엄지 척을 하며 "와... 깜짝 놀랐다. 진짜. 예능을 떠나서 진짜 잘하셨다"고 감탄했다.
라도는 이어 "우재 님은 처음 목소리 듣고, 가수 라디 씨 아냐? 약간 그런 느낌이 들었다. 미니홈피 BGM으로 여심을 공략 했을 법한 느낌의 목소리다. 키 크고, 잘생기고, 노래 잘하고"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김숙은 "대신 싸가지가 없어"라고 폭로했고, 조세호는 "그것도 아주 개싸가지라고 보면 돼"라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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