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남편 사랑꾼 일화 공개…"늘 지지하고 응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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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에서 강수정이 남편 사랑을 공개한다.
강수정은 "남편과 홍콩에서 맛집을 다닐 때 내가 열심히 기록을 하니 남편이 카메라를 사주며 블로그를 해보라고 적극 권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편스토랑' 대표 사랑꾼 남편 박수홍과 류수영 역시 강수정에게 "정말 결혼 잘하셨다"며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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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편스토랑'에서 강수정이 남편 사랑을 공개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홍콩에서 살고 있는 미식가 강수정의 본격 홍콩 미식 투어가 공개된다. 강수정은 홍콩의 연남동으로 불리는 완차이를 찾아 자신의 최애 맛집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강수정은 남편과의 달달한 추억을 털어놓는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강수정은 최근 홍콩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서구룡 아트파크를 찾았다. 아직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강수정은 이곳을 거닐며 빅토리아 하버 전경을 만끽했다. 이어 그녀는 완차이 지역의 한 타이 음식점으로 향했다.
맛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즐기며 강수정은 이 식당에 얽힌 남편과의 추억을 털어놓았다. 강수정은 "이 식당도 남편과 제일 처음 온 곳이다. 모든 맛집을 처음 방문할 때는 꼭 남편과 온다"라고 해 끈끈한 부부애를 전했다. 또 "사람들은 내가 결혼 후 홍콩으로 와서 외롭지 않느냐고 묻는데 나는 외로울 틈이 없었던 것 같다"며 세심한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강수정은 '맛집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 역시 남편이라고 밝혔다. 과거 강수정은 '푸드파이터'라는 이름의 맛집 블로그를 익명으로 5년 간 운영했다. 당시 299만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하며 원조 맛집 인플루언서로 활약한 바 있다.
강수정은 "남편과 홍콩에서 맛집을 다닐 때 내가 열심히 기록을 하니 남편이 카메라를 사주며 블로그를 해보라고 적극 권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다고.
또 강수정은 "(남편은) 내가 일이 끝나고 전화하면 '일을 좋아하는 네가 멋지다'라고 응원해준다. 나의 삶을 늘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남편을 보며 멋진 사람이라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에 '편스토랑' 대표 사랑꾼 남편 박수홍과 류수영 역시 강수정에게 "정말 결혼 잘하셨다"며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강수정의 부부애를 확인할 수 있는 '편스토랑'은 12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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