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무부 "나는 안 죽었다. 살아있다" 사망설 정면 반박(특종세상)

2023. 5. 1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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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국가 대표 새 박사 윤무부 교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윤무부는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지난 2006년 강원도 철원에서 새를 보던 중 온 뇌졸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윤무부. 이후 꾸준한 재활 운동으로 점차 회복 돼 현재는 몸의 오른 쪽만 마비된 상태라고. 그럼에도 그는 휠체어를 타고 새를 보고 촬영하고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여전히 사진도 찍고 계시네"라고 말했고, 윤무부는 "어떤 분은 내가 죽었대. 돌아가셨대. 그러나 나는 안 죽었다. 살아있다"고 사망설 가짜 뉴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윤무부는 이어 드는 것조차 쉽지 않아 한 손과 턱으로 카메라를 삼각대 역할을 하는 휠체어에 고정했다. 하지만 백로를 발견하자 눈빛부터 매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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