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욕보다 더 충격받은 악플 있다"…전현무도 "너무 상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봉태규(42)가 욕설보다 더 심한 충격을 줬던 악성 댓글에 대해 밝혔다.
본격적인 작품 소개에 앞서 이날 MC 전현무 등 출연진은 악성 댓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도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인 상태로 일어나 춤추는 영상에 '못생겼다'라는 댓글이 달린 적이 있다"며 "맥락이 있어야 뭐라고 부정이라도 할 텐데그런 게 없으니까 너무 상처였다"고 공감했다.
이어 전현무가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봉태규(42)가 욕설보다 더 심한 충격을 줬던 악성 댓글에 대해 밝혔다.
11일 KBS2 예능 '노머니 노아트' 8회는 '흑과 백' 특집으로 꾸며졌다. 본격적인 작품 소개에 앞서 이날 MC 전현무 등 출연진은 악성 댓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봉태규는 "제 기억 속 최악의 악플은 딱 한 글자인 '웩'이다"라며 "논리와 맥락이 전혀 없어서 더 기분이 나쁘더라. 욕설은 관심이라도 있는 건데 '웩'은 그냥 (이유 없이) 내가 정말 싫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도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인 상태로 일어나 춤추는 영상에 '못생겼다'라는 댓글이 달린 적이 있다"며 "맥락이 있어야 뭐라고 부정이라도 할 텐데…그런 게 없으니까 너무 상처였다"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전현무는) 그냥 태생이 못난 것 아니냐"고 공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가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 밝혔다. 그는 "KBS에서 이 얘길 하게 될 줄 몰랐다"며 "제 인생은 KBS에서 근무할 때다. 그땐 성과를 내야겠다는 압박이 심해 (방송에) 쫓겼다"고 털어놨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러려고 결혼했나" 선우은숙·유영재 갈등 폭발…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서세원 숨진 병원, 의문의 사망 벌써 3명"…부인·딸은 귀국 - 머니투데이
- 금쪽이 고성 지르자 父 욕설하고 손찌검…오은영 정색, 신애라 눈물 - 머니투데이
- '구준엽♥' 서희원, 유산 2번 아픔 고백…"슬픔에 숨도 못 쉬어" - 머니투데이
- '새 박사' 윤무부, 뇌졸중 시한부→사망설 해명…"나 안죽었다"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 머니투데이
- 아들 피 뽑아갔던 억만장자, 퉁퉁 부은 얼굴 등장…"부작용" - 머니투데이
- 죽은 학생 패딩 입고 법원에…'집단폭행' 가해자 뻔뻔함에 전국민 분노[뉴스속오늘] - 머니투데
- 20억 집에 사는 상위 10%, 하위는 5000만원…"집값 양극화 여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