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웨스트 은행서 뱅크런 발생, 주가 23% 폭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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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팩웨스트 은행에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이 발생, 주가가 23% 가까이 폭락했다.
이에 따라 이 은행의 주가는 23% 가까이 폭락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온 등 다른 지방은행의 주가도 급락했다.
은행주가 급락하자 대부분 은행주가 속한 다우지수도 0.66% 하락, 3대지수 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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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팩웨스트 은행에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이 발생, 주가가 23% 가까이 폭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팩웨스트는 전거래일보다 22.70% 폭락한 4.70 달러를 기록했다.
이 은행은 미국의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첫째 주 전체 예금의 9.5%가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은행의 주가는 23% 가까이 폭락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온 등 다른 지방은행의 주가도 급락했다. 시온은 4.51%, 시그니처 은행은 7.62%,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0.77%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S&P500의 은행지수도 0.63% 하락했다.
은행주가 급락하자 대부분 은행주가 속한 다우지수도 0.66% 하락, 3대지수 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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