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멕시코 국경에 이민자 몰려...'42호 정책' 종료 앞두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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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정책의 종료에 맞춰 중남미 이민자들이 멕시코 북부 국경지대로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불법 출입국 감시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소요 사태에 대비하는 등 접경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한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 정책, 즉 '42호 정책'을 현지시간 12일 0시부터 폐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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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정책의 종료에 맞춰 중남미 이민자들이 멕시코 북부 국경지대로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불법 출입국 감시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소요 사태에 대비하는 등 접경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한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 정책, 즉 '42호 정책'을 현지시간 12일 0시부터 폐지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망명이나 인도주의적 입국을 신청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중남미 이주자들이 미국과 멕시코 접경지대로 대거 향하고 있다고 멕시코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의 마타모로스, 시우다드후아레스, 티후아나, 레이노사, 누에보라레도 등에는 이미 수만 명이 미국 입국을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멕시코를 종단해 북부로 향하는 '카라반' 이민자 행렬을 고려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멕시코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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