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G7 '규범준수 요구' 움직임에 "당신들이 규범파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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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자국에 대한 국제법과 국제 규범 준수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보도를 두고 "오히려 G7 국가들이 국제규범 파괴의 대표들"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G7이 말하는 국제규칙은 이데올로기와 가치관으로 선을 긋는 서방의 규칙"이라고 이렇게 밝히며, 미국이 유네스코, 파리 기후변화 협정 등에서 탈퇴하고 타국 감청 의혹도 받고 있다면서 "미국은 국제규칙 준수에 있어 다른 나라에 이래라저래라 할 것이 아니라, 응당 피고인석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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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자국에 대한 국제법과 국제 규범 준수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보도를 두고 ”오히려 G7 국가들이 국제규범 파괴의 대표들“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G7이 말하는 국제규칙은 이데올로기와 가치관으로 선을 긋는 서방의 규칙"이라고 이렇게 밝히며, 미국이 유네스코, 파리 기후변화 협정 등에서 탈퇴하고 타국 감청 의혹도 받고 있다면서 "미국은 국제규칙 준수에 있어 다른 나라에 이래라저래라 할 것이 아니라, 응당 피고인석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G7 국가들은 먼저 밀린 유엔 분담금을 채워 넣고, 시리아 내 불법 주둔군을 철수하며, 방사능 오염수 배출을 중단하라“며 ”분열과 대립을 부추기고 패권적 지위와 사익을 위해 일하는 것을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282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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