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5명 “尹대통령 방미 ‘긍정’”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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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더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86%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74%로 정당지지층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선 '성과가 있었다'는 긍정적 평가는 38%, '성과가 없었다'는 부정적 평가는 5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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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대해 물은 결과 '성과 있었다' 48%, '성과 없었다' 44%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86%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74%로 정당지지층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는 긍정 평가가, 40대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높게 나왔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선 '성과가 있었다'는 긍정적 평가는 38%, '성과가 없었다'는 부정적 평가는 52%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73%,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적평가가 78%였다.
6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50대 이하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6.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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