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스타] 강릉문성고 본선진출 견인 “뛰어난 골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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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성고 '골잡이' 하주형(사진)이 예선 3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조 1위 본선 진출을 견인해 화제다.
강릉문성고는 11일 강릉 강남축구공원2구장에서 열린 예선 3차전에서 서울중동FCU18을 4-0으로 꺾었다.
하주형의 멀티골로 분위기가 강릉문성고로 넘어오자 이어 이용욱, 박지성(이상 강릉문성고)도 연달아 쐐기골을 터트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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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성고 ‘골잡이’ 하주형(사진)이 예선 3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조 1위 본선 진출을 견인해 화제다.
강릉문성고는 11일 강릉 강남축구공원2구장에서 열린 예선 3차전에서 서울중동FCU18을 4-0으로 꺾었다. 이날 하주형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2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하주형의 멀티골로 분위기가 강릉문성고로 넘어오자 이어 이용욱, 박지성(이상 강릉문성고)도 연달아 쐐기골을 터트릴 수 있었다. 앞서 강릉문성고는 예선 1차전에서 부산 부경고SCU18에 1-1로 비겼고, 2차전에선 경기 부천중동FCU18에 2-0으로 이겼다. 1승1무로 부산 부경고SCU18의 전적과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1점 밀린 강릉문성고는 이날 반드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하주형은 “오늘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이 하나로 뭉쳤기 때문에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2차전에서도 골을 넣어 2경기 연속골과 함께 멀티골을 기록하게 됐는데 도움을 준 동료들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하주형은 중학생 당시 경북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뛰어난 골결정력과 위치선정이 장점이다. 하주형은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라며 “개인의 득점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골이든 도움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환 강릉문성고 감독은 “서울 중동FCU18이 마지막(2패)이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서 나와 껄끄러웠다. 전반에 고전했는데 후반전 선수 교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하주형에 대해 “체력 문제 등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지만 결정력이 좋고 개인기량도 뛰어나다”며 “점점 기량이 올라오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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