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보건복지의료연대 “간호법은 위헌적 신분제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와 강원도간호조무사회(회장 정명숙)를 비롯한 도내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1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사 앞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폐기 2차 연가투쟁를 진행했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라는 악법들로 이 땅의 보건의료와 국민건강이 무너지고 말 것이기에 연가투쟁에 나섰다"며 "민주당은 13개 보건복지의료단체 400만 회원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보건의료계를 두동강 냈다"고 주장,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폐기를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와 강원도간호조무사회(회장 정명숙)를 비롯한 도내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1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사 앞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폐기 2차 연가투쟁를 진행했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라는 악법들로 이 땅의 보건의료와 국민건강이 무너지고 말 것이기에 연가투쟁에 나섰다”며 “민주당은 13개 보건복지의료단체 400만 회원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보건의료계를 두동강 냈다”고 주장,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폐기를 촉구했다. 정명숙 강원도간호조무사회장도 “현재 우리 간호조무사들은 이번 간호법 통과로 인해 일자리를 뺏기는 것 아닐까 불안에 떨고 있다”며 “간호법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고졸로 제한해 간호조무사를 종처럼 부리겠다는 위헌적 신분제법”이라고 비판했다. 강원지역은 792개 1차 의료기관 중 30%인 약 240곳이 낮 시간대 휴진하는 등 부분파업에 동참했지만 수술이나 일반 진료는 대부분 예정대로 진행,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김정호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해안서 몸길이 3m 대형상어 '청상아리' 그물에 잡혀
- 원주시 20대 여성 공무원, 타지역 출장 중 숙소 14층서 추락사
- 강원도 아파트 낙찰가율 89.1%… 전국서 가장 높아
- 동네병원들 내일 2차 부분파업… “간호법 공포”vs“거부권 행사”
- 병장 월급 100만원…“군 복무기간 국민연금 강제가입 고려”
- [사건과 배·신] 2. 춘천 거두리 살인사건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하의실종 남성 대학가 활보…길 가던 여성 폭행해 현행범 체포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영상] 이게 되네… 자동차가 바퀴 90도로 꺽더니 옆걸음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