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용사업 ‘성장’…빛나는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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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농협(조합장 지시하, 사진 왼쪽 세번째)이 최근 경제·신용 사업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둬 주목받는다.
먼저 하나로마트는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점 등도 매출 확대의 요인으로 꼽힌다.
2016년 12월 3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6년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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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 4000억 돌파 등 실적 우수
충남 논산농협(조합장 지시하, 사진 왼쪽 세번째)이 최근 경제·신용 사업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둬 주목받는다.
먼저 하나로마트는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2016년 9월 개장한 논산농협 하나로마트는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 곡선을 그리다 2022년 전년 대비 19억원(6.6%) 증가한 30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3월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300억원 매출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런 성과의 원동력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 있다. 바로 로컬푸드직매장이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115명의 조합원이 직매장에서 채소·과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팔아 지난해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의 9.2%에 달하는 수치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점 등도 매출 확대의 요인으로 꼽힌다.
신용사업에서도 성과가 눈부시다. 최근엔 상호금융의 근간이 되는 예수금이 4000억원을 넘어 4월1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4000억원 달성탑’을 받았다. 2016년 12월 3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6년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생명보험부문에서도 빼어난 성적표를 남겼다. ‘2023년 3월 충남세종지역 다실적 베스트(BEST) 사무소’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3월 한달간 충남·세종 지역 농·축협 가운데 생명보험 추진 실적이 가장 우수했다는 뜻이다.
지시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모두 뛰어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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