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고층건물 내 가정집서 폭발…진입 경찰·소방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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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라팅엔 지역의 한 고층건물 내 가정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폭발해 진입하던 경찰과 소방당국 소속 1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해당 건물 주택소유자연합으로부터 한 가정집의 우편함이 꽉 차 넘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변을 당했다고 독일 dpa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경찰과 소방당국이 해당 가정집에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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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라팅엔 지역의 한 고층건물 내 가정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폭발해 진입하던 경찰과 소방당국 소속 1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해당 건물 주택소유자연합으로부터 한 가정집의 우편함이 꽉 차 넘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변을 당했다고 독일 dpa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경찰과 소방당국이 해당 가정집에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문을 연 한 남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불을 붙여 폭발이 일어났고, 경찰관 2명과 소방관 10명 등 1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 가정집에서 소유주인 57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심한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가정집 안에서는 시신 한 구도 발견됐습니다.
보안당국은 이번 사건이 의도된 테러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다고 독일 ZDF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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