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아이 원채X나린, 김나영 ‘우린 헤어지지 않았을까’ 깜짝 공개
걸그룹 퀸즈아이(Queenz Eye) 원채와 나린이 김나영의 ‘우린 헤어지지 않았을까’ 커버를 통해 가창력을 과시했다.
퀸즈아이(원채 해나 나린 아윤 다민) 원채와 나린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3일 발매된 김나영의 ‘우린 헤어지지 않았을까’ 커버 영상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K-POP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커버 영상은 원채의 깊은 음색과 함께 시작된다. 첫 소절부터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 속 깊은 감성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은 원채는 점점 감정이 고조되는 한편, 이를 담담하게 풀어내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여기에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나린이 이어받아 원채와는 다른 새로운 감성을 선물하고 있다.
두 사람의 보이스는 곡이 고조됨과 동시에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단순한 커버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데뷔 활동 이후 휴식기에 접어든 가운데, 퀸즈아이의 커버 영상은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의 마음을 단비같이 촉촉하게 적시면서 이들의 컴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퀸즈아이는 지난해 ‘Yummy Yummy’(야미 야미)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미처 무대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끼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를 통해 ‘퍼포먼스의 신세계’라는 수식어에 맞는 퍼포먼스와 라이브 커버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커버 영상을 깜짝 공개한 퀸즈아이는 다음 앨범을 향한 준비에 한창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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