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전망 7개월 만에 악화… 수도권 상승, 지방은 하락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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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이 7개월 만에 다시 악화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85.2)보다 7.5포인트 하락한 77.7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7.1을 나타낸 이후 지난달까지 6개월간 회복세를 보여왔던 분양전망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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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이 7개월 만에 다시 악화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85.2)보다 7.5포인트 하락한 77.7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7.1을 나타낸 이후 지난달까지 6개월간 회복세를 보여왔던 분양전망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서울(86.5→94.9)과 수도권(86.3→89.1)은 지난달보다 상승했지만 지방(85.0→75.3)은 하락했다. 해당 지수는 주택사업을 하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조사해 발표하는 지수다.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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