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거짓말이야!" 호날두 맘의 절규, 며느리 조지나 둘러싼 흉흉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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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문이 퍼지자 시어머니가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조지나 로드리게스 사이에 악성 루머가 도는 모양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시각)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로가 조지나에 대한 주장을 두고 모두 거짓말이라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몇몇 언론은 호날두와 조지나의 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며 결별설을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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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상한 소문이 퍼지자 시어머니가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조지나 로드리게스 사이에 악성 루머가 도는 모양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시각)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로가 조지나에 대한 주장을 두고 모두 거짓말이라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몇몇 언론은 호날두와 조지나의 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며 결별설을 퍼뜨렸다.
미러는 '호날두가 조지나에게 지쳤다. 헤어지기 직전이라고 이들 언론은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와 조지나 커플은 SNS를 통해 진화에 나섰다.
조지나는 "질투심 가득한 사람들이 소문을 만든다. 험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소문을 퍼뜨리고 멍청한 이들이 그것을 믿는다"라고 했다.
호날두는 조지나와 입맞춤 사진을 올리며 여전히 사랑을 과시했다.
아베이로는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했다. 아베이로는 이곳에 몰린 취재진들을 향해 "모두 거짓말이다. 모든 커플이 다투지만 기사화 된 것은 모두 거짓말이다"라고 절규했다.
미러에 의하면 스페인 언론에 나온 내용 중에는 조지나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쇼핑 센터에서 과소비를 한 탓에 호날두가 질렸다는 주장이 있었다.
스페인 SNS 인플루언서는 한 팬의 말을 인용해 호날두와 조지나가 비행기 탑승 직전에 크게 다퉜다고 전파했다.
조지나는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 구찌 매장에서 근무하던 중 호날두와 만났다.
조지나는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조지나'를 통해 "호날두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그는 훌륭한 아버지이자 훌륭한 아들이며 친구이자 배우자다. 그는 모든 면에서 환상적이다. 가끔 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호날두를 바라본다. 이 멋진 가족을 만든 호날두의 선택을 받은 나는 정말 행운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행복하게 잠자리에 들곤 한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호날두는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와 계약했다. 호날두가 받는 연봉은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인 2억유로(약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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