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장애' 엄마를 지키는 딸...'페이퍼 스파이더스', 18일 개봉

이수연 2023. 5. 1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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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이퍼 스파이더스'가 로튼토마토 100%에 이어 북미 개봉 당시 주요 외신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은 가운데, 오는 1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페이퍼 스파이더스'는 작가의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미국 개봉시 정신 장애를 가장 현실적으로 다룬 영화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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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페이퍼 스파이더스'가 로튼토마토 100%에 이어 북미 개봉 당시 주요 외신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은 가운데, 오는 1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페이퍼 스파이더스'는 정신 장애로 무너져가는 엄마 던과 사랑하는 엄마를 지키기 위한 딸 멜라니의 씁쓸한 현실과 모성애를 다룬 드라마.

북미 개봉 직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팝콘 지수 9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여기에 해외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극찬 또한 이어지고 있어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해외 언론은 "'페이퍼 스파이더스'는 모든 것에 행복한 표정을 짓지는 않지만, 희망과 이해를 심어준다" (San Jose Mercury News), "테일러와 오웬의 영혼이 담긴 연기와 함께, 개인적인 경험은 정신 질환에 대한 이 영화에 드문 정직함과 진실성을 가져다준다" (Los Angeles Times), "릴리 테일러가 자신의 캐릭터에 빠져드는 것을 보는 것은 즐겁고, 그녀는 정신 질환을 앓는 분명하고 가슴 아픈 캐릭터를 연기한다" (New York Times) 등의 극찬을 남겨 영화가 선사하는 메시지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매료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페이퍼 스파이더스'는 작가의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미국 개봉시 정신 장애를 가장 현실적으로 다룬 영화로 주목받았다. 보스턴 영화제 베스트 앙상블 캐스트, 베스트 스크린플레이, 베스트 필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 고담 어워즈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후보에 오르기도. 특히 '나는 앤디 워홀을 쐈다', '컨저링'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릴리 테일러가 이번엔 편집증이라는 정신 장애를 겪으며 딸과 갈등을 빚는 '던'으로 열연, 배우 스테파니아 오웬이 릴리 테일러의 딸 '멜라니' 역으로 분해 두 사람의 뛰어난 연기 호흡이 오는 5월 가정의 달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페이퍼 스파이더스'는 오는 5월 1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블루필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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