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사계절 담긴 메인 예고편 공개

손봉석 기자 2023. 5. 1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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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제이



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감독: 이현준 | 출연: 윤성모, 정미미, 장원혁, 김홍경 외 | 제작: 연결고리컴퍼니㈜ | 배급: ㈜스토리제이 | 개봉: 2023년 5월 18일)가 장기 커플들의 공감대를 상승시킬 감성 메인 예고편을 11일 공개했다.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는 봄에서 겨울, 그리고 다시 새로운 봄이 오기까지 오래된 연인들의 현실 추억을 담아낸 리얼 감성 연애담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는 ‘동준’과 ‘혜지’의 모습이 눈에 띈다. 운명을 믿는 ‘혜지’와 그런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동준’과의 우연한 만남은 푸릇푸릇 한 봄에서부터 싱그러운 여름까지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연애를 막 시작한 커플들의 달달하고 애정 가득한 대사들과 ‘운명 같은 인연’, ‘싱그러웠던 봄, 뜨겁게 사랑한 여름’ 등 설렘 가득한 카피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에게 연애 감성을 자극한다.

그러나 가을이 시작됨과 동시에 진지해진 관계 속에서 결혼과 미래를 꿈꾸는 ‘혜지’와 확신이 없는 ‘동준’의 잦은 다툼은 ‘차갑게 식어버린 가을’이라는 카피처럼 장기 커플의 현실적인 갈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후 차가운 겨울처럼 쓸쓸한 이별을 마주하는 듯한 두 커플의 모습에서 리얼한 연애사를 예고하며 ‘우리의 겨울은 따뜻해질까?’라는 카피를 통해 미래를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첫 만남부터 이별의 과정까지 6년간의 연애사를 그리며 연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동준‘, ‘혜지’ 커플에는 ‘초신성’ 멤버로 시작해 한국과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윤성모와 ‘구구단’ 출신의 배우 정미미가 맡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또 영화 ‘미숙아’와 드라마 ‘두근두근 출근’ 시리즈 등을 연출하며 감각적이고 리얼한 연출로 호평받은 이현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계절별로 변하는 연인들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첫 만남의 설렘과 이별까지의 감성을 높은 몰입감으로 선사할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은 원한다’는 오는 18일 관객들과 만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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