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오늘 서울서 '오염수 시찰단 조율' 국장급 협의

조수현 2023. 5. 1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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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당국이 오늘(12일) 국장급 협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합니다.

외교부는 양국 정부가 한일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국장급 회의를 오늘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오는 23~24일 현장을 방문하는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규모와 방문 시설, 활동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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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당국이 오늘(12일) 국장급 협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합니다.

외교부는 양국 정부가 한일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국장급 회의를 오늘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일본 측에서는 외무성 카이후 아츠시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양측은 오는 23~24일 현장을 방문하는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규모와 방문 시설, 활동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오염수 처리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일본 측에 요구할 계획이라며 실제 검증에 가까운 활동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시찰 일정에만 이틀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시찰단의 일본 체류 기간은 최소 3박 4일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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