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부산 협력中企 찾아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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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부산의 한 원자력발전(원전) 협력 중소기업을 찾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11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 10일 부산의 발전용 터빈 부품 주조·열처리·가공·조립 공정 중소기업 터보파워텍㈜을 찾아 이곳 관계자와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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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부산의 한 원자력발전(원전) 협력 중소기업을 찾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터보파워텍은 1993년 설립해 100명 남짓 직원이 터빈 부품을 제조하는 원전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2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곳은 한수원의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어셈블리 씰 박스를 개발해 실증하고 국내외 판모를 모색 중이기도 하다.
황 사장은 이곳 관계자와 최근 건설 재개가 확정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관련 일감 조기 발주 현황을 설명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이 관련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만드는 방안을 논의했다.
황 사장은 “한수원이 탈(脫)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던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사업 추진으로 중소기업에 많은 일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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