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피트니스 이벤트인 ‘하이록스 코리아 레이스’(Hyrox Korea Race)(사진)와 ‘세계 올림픽 태권도 챔피언십’을 유치했다. 실내 피트니스 경주대회인 하이록스 코리아 레이스는 내년 2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외국인 200명 포함 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내년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하이록스 레이스는 현재 뉴욕과 베를린, 런던 등 전 세계 8개국 주요 도시에서 연 28회 이상 열리고 있다.
2024 문대성 올림픽 태권도 캠프 및 2024 세계올림픽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이사장 문대성)이 주관하는 ‘세계올림픽태권도 챔피언십’(사진)은 내년 6월 28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10대부터 60대까지 참여가 가능한 이 대회에는 전 세계 17개국 1500명 아마추어 태권도 선수가 참여해 사흘간 실력을 겨룬다. 대회기간 송도컨벤시아에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이사장의 타이틀을 건 ‘문대성 올림픽 태권도 캠프’가 동시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