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과거에 촬영한 CF 의미에 깜짝 "전지현도 찍었는데!" ('신들의 사생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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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헤르메스 날개의 의미를 알고 깜짝 놀랐다.
11일에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한가인이 과거에 촬영했던 CF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헤르메스를 소개했다.
한가인은 "헤르메스를 볼 때마다 모자, 신발에 다 날개가 있는데 의미가 있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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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한가인이 헤르메스 날개의 의미를 알고 깜짝 놀랐다.
11일에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한가인이 과거에 촬영했던 CF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헤르메스를 소개했다. 한가인은 "헤르메스를 볼 때마다 모자, 신발에 다 날개가 있는데 의미가 있나"라고 물었다. 고전학박사 김헌은 "제우스가 너는 앞으로 네 일을 도와라 해서 날개를 달아줬다고 볼 수 있다. 다리, 모자에 날개를 달은 것도 빨리 달릴 수 있게 한 것. 이것 때문에 제우스의 뜻을 빨리 전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헌은 "우리나라에서도 헤르메스를 브랜드 로고로 삼은 곳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창용은 "20여년 전에 전지현씨가 이 모자를 쓰고 CF를 찍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나도 모자를 쓰고 CF를 찍은 적이 있다. 초록색에 하얀 날개가 달린 검색엔진!"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이제 알았다. 모자 쓰고 날개가 달려 있었는데 그냥 예뻐서 단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김헌은 "헤르메스처럼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빨리 알려주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CF를 찍고도 몰랐다. 이제 알았다"라며 신기해했다.
한승연은 "내가 어릴 때 했던 메신저 로고도 날개 달린 신발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한승연은 "바탕화면에 있는 메인 아이콘이 초록 신발에 하얀 날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승연은 "헤르메스라는 이름이 어떻게 붙여진건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김헌은 "어원을 보면 '헤르마'라는 것에서 시작된다. 헤르마는 돌을 쌓아올린다 돌무더기라는 뜻이 있다. 왜 돌을 쌓냐고 하면 내가 지나간 곳 거리의 이정표를 의미한다"라며 "헤르메스가 모험의 신이고 소식을 전해야하니까 잘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헤르마를 따서 헤르메스가 됐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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