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은 조 추첨 결과가 만족스럽다 “좋은 대진,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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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 말레이시아(138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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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 말레이시아(138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비교적 무난한 조에 속했다고 볼 수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아시아 팀들이 다 좋은 전력을 갖고 있어 쉬운 그룹은 없다”며 “상대 팀이 얼마나 강한지 연구해야 하고, 또 말레이시아에는 한국인 코치가 있어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대회 끝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에게 좋은 대진”(Good draw for us)이라며 비교적 수월한 조에 속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조 추첨 며칠 전 출국해 현지 환경을 확인한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 개막 전에 카타르나 중동 지역에서 한두 차례 평가전을 하면 좋겠다”며 “카타르는 지난해 월드컵을 치렀기 때문에 숙소나 훈련 시설은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그는 “지난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를 이겼고,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을 꺾었다”며 “또 이란이나 호주 역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등 강팀들이 많지만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라고 답했다.
‘특별히 만나고 싶은 팀이 있느냐’는 물음에 클린스만 감독은 “아무래도 강한 팀은 일찍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웃으며 “우리의 1차 목표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드는 것이고, 이후 결승까지 가서 강한 팀을 만나 이기도록 준비하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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