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우승컵은 없지만 토트넘 경력 중 많은 것을 성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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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9)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다니엘 레비(61) 토트넘 회장은 케인을 극찬하며 "그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언젠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앞에 케인의 동상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케인이 10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동상이 건립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케인은 "나는 토트넘이라는 구단을 정말 존중한다. 난 11살 때부터 이곳에 있었고, 때문에 토트넘에서 뛴지 거의 19년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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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해리 케인(29)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케인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득점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9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EPL 역사상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역대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팀의 자부심이 되는 그다.
최근 다니엘 레비(61) 토트넘 회장은 케인을 극찬하며 "그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언젠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앞에 케인의 동상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케인이 10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동상이 건립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케인은 "나는 토트넘이라는 구단을 정말 존중한다. 난 11살 때부터 이곳에 있었고, 때문에 토트넘에서 뛴지 거의 19년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오랫동안 토트넘에 있었고, 내 커리어 동안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느낀다. 비록 그것을 증명할 트로피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동상은 내 경력을 더 풍성하게 만들거나, 더 없어보이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좋은 일이지만 아무런 영향이 없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다니엘 레비 회장님이 나에 대해 해주신 말씀도 감사하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것이다. 그저 매 순간,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가능한 한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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