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박사' 윤무부 "뇌졸중 편마비, 아직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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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무부 박사가 몸 일부가 마비된 근황을 밝혔다.
11일 밤 방송한 MBN 시사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윤무부 박사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윤무부는 휠체어에 탄 채로 새 사진을 찍었다.
윤무부가 60여년 간 연구한 새 자료를 매번 찾아주다 보니 함께 새 박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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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윤무부 박사가 몸 일부가 마비된 근황을 밝혔다.
11일 밤 방송한 MBN 시사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윤무부 박사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과 만난 윤무부는 전동 휠체어에 탄 모습이었다. 윤무부는 휠체어에 탄 채로 새 사진을 찍었다.
윤무부는 "어떤 분은 나 죽었다고 하더라. 안 죽었다. 살아 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83세인 그는 뇌졸중 마비 이후 몸 오른쪽이 마비돼 왼쪽 팔만 제대로 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여전히 새를 보고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는 열정이 느껴졌다.
집으로 돌아간 윤무부는 일상의 삶을 공개했다. 윤무부는 혼자 힘으로 서기 어려우며, 전동 휠체어 없이는 거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윤무부 아내는 온종일 그를 돌봐야 했다. 윤무부가 60여년 간 연구한 새 자료를 매번 찾아주다 보니 함께 새 박사가 됐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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