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생산자물가지수 2.3%↑...27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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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도 상승폭이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상승해 지난 2021년 1월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올라 2년 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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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도 상승폭이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상승해 지난 2021년 1월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원자재 가격 하락과 공급망 개선에 힙입어 도매 물가 오름세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어제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올라 2년 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생산자물가 상승세 둔화와 함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021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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