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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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영국이 러시아군을 격퇴하는 것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월리스 장관은 얼마나 많은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보내지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자체를 공격하기 위해 미사일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월리스 장관은 이 미사일들이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에 있는 러시아군을 격퇴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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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영국이 러시아군을 격퇴하는 것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월리스 장관은 이날 하원 의원들에게 영국이 '스톰쉐도우(Storm Shadow)' 순항미사일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월리스 장관은 얼마나 많은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보내지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미사일이 현재 우크라이나로 들어가고 있거나 이미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지난 2월 영국이 서방 동맹국들로부터 추구해온 장거리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점령한 크름반도를 포함한 최전선 뒤에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영국 언론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자체를 공격하기 위해 미사일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월리스 장관은 이 미사일들이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에 있는 러시아군을 격퇴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지원이 책임감 있고, 민첩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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