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아시안컵서 요르단·바레인·말레이시아와 격돌

송대성 2023. 5. 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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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7위 한국은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 말레이시아(138위)와 상대 전적에서 크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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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6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대한민국 클린스만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말레이시아는 한국인 지도자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2023 AFC 아시안컵은 당초 올해 7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개최지가 카타르로 변경되면서 2024년 1월로 정해졌다.

아시안컵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나머지 자리를 채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7위 한국은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 말레이시아(138위)와 상대 전적에서 크게 앞선다.

요르단을 상대로는 3승 2무로 아직 패하지 않았다. 바레인에는 11승 4무 1패로 우위다. 말레이시아와는 26승 12무 8패를 기록 중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149위)는 일본(20위), 이라크(67위), 베트남(95위)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2023 아시안컵 조편성 [사진=대한축구협회(KFA)]

◇ 2023 AFC 아시안컵 조 편성 결과

▲ A조= 카타르, 중국, 타지키스탄, 레바논

▲ B조= 호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인도

▲ C조= 이란, 아랍에미리트, 홍콩, 팔레스타인

▲ D조= 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 베트남

▲ E조= 한국,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

▲ F조=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오만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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