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40만 유로 보석 청구..."여권 위조는 무죄"

이상순 2023. 5. 11.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도피 11개월 만에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측근 한 모 씨가 현지 법원에 보석을 청구하며 여권 위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권 씨 등은 현지시간 11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코스타리카 여권을 적법하게 취득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도피 11개월 만에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측근 한 모 씨가 현지 법원에 보석을 청구하며 여권 위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권 씨 등은 현지시간 11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코스타리카 여권을 적법하게 취득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40만 유로, 우리 돈 5억 8천만 원에 보석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아직 보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권 씨 등은 여권 위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이 선고되고, 이들에 대한 국외 추방은 형기를 마친 이후에야 가능해집니다.

앞서 권 씨와 한 씨는 지난 3월 23일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던 중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사용하다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