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조세호, 헤어지고 힘들다길래 달려갔더니…” 만행 폭로 (‘조현아의 목요일 밤’)

2023. 5. 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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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남창희가 조세호의 만행에 대해 폭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내가 시간을 돌이켜 봤을 때 내가 가장 힘들 때 누가 옆에 있었나 하면 사실은 얘다. 이건 좀 진지한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이라면 남창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세호는 “예전에 한번 여자친구랑 헤어진 적이 있었다. 유독 너무 힘들어서 전화를 했다. ‘창희야 내가 오늘은 좀 많이 힘드네’ 그랬더니 ‘야 끊어’ 하고 바로 오더라”라고 남창희와의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이야기를 들은 조현아가 “그때 왜 바로 출발을 했냐”고 묻자 남창희는 “술이나 마시려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세호는 “내가 봤을 때는 ‘술 마시려고’라고 표현한 거지 사실은 나 걱정돼서 와준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는 “얘가 힘들어할까 봐 갔다. ‘너 괜찮아?’라고 한잔 마셨더니 ‘나 이제 들어가서 잘게’ 이러더라”라며, “네가 사람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창희의 폭로에 조세호는 “그게 왜 그러냐면 이별을 하면 잠이 안 온다. 근데 남창희가 오니까 잠이 왔다”라며 해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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