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그리스 로마 신화, 막장요소·판타지 다 있어…카라=그리스어" ('신들의 사생활)

[OSEN=김예솔 기자] 카라의 한승연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11일에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카라의 한승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한가인은 "선생님이 너무 재밌게 얘기해주셔서 어머님, 아버님이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양 고전학박사 김헌은 "내 주변에는 한가인씨 얘길 많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판도라 같은 미모와 큐피드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분이 왔다"라며 카라의 한승연을 소개했다. 한승연은 평소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그리스 로마 신화가 판타지고 막장요소도 갖고 있고 아름답고 멋진 인물이 많이 나오니까 어릴 때부터 매료됐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그래서 섭외 요청을 했을 때 바로 허락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승연은 "고민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카라의 팬클럽이 카밀리아라고 하더라. 카라와 패밀리아의 합성어"라고 물었고 김헌은 "카라는 그리스어인가"라고 물었다. 한승연은 "그리스어로 달콤한 멜로디라는 뜻이 있어서 그걸로 하고 싶다고 해서 카라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헌은 "카라의 어원적으로 연결된게 '카리스'라는 말이 있다. 은혜, 은총, 우아함 이런 걸 다 포함한다"라며 "카라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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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