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지휘봉 잡은 최원호 감독...“수베로 감독님 노고에 감사해, 큰 책임감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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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화 이글스 새 사령탑 최원호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최원호 감독은 "먼저 지금까지 열심히 팀을 이끌어주신 수베로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시즌 중 갑자기 중책을 맡게 돼 경황이 없지만 좋은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팀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원호 감독은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한화 이글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팬들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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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화 이글스 새 사령탑 최원호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금보다 더 강한 팀을 만들 것을 다짐하면서도, 전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한화는 11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구단의 제13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이다. 지난 2021 시즌부터 팀을 이끈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는 계약을 해지했다. 최원호 감독은 이튿날(12일) 인천 SSG랜더스전부터 팀을 이끈다.
최원호 감독은 “먼저 지금까지 열심히 팀을 이끌어주신 수베로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시즌 중 갑자기 중책을 맡게 돼 경황이 없지만 좋은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팀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베로 감독님께서 많은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셨다. 코칭스태프와 논의해 그 선수들의 경험이 팀에 잘 정착해 나갈 수 있는 야구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원호 감독은 서산에서 상무 야구단과 퓨처스리그 경기를 마친 후 대전으로 이동해 감독 선임 소식을 접했다. 손혁 단장과 미팅 자리에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최원호 감독은 “오늘 퓨처스 경기를 마치고 오후에 대전으로 이동해 단장님과 미팅을 갖고 감독 선임 얘기를 들었다. 그 자리에서 고정 라인업, 시프트, 투수 보직, 코칭스태프 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원호 감독은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한화 이글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팬들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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