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노 명예교수가 전하는 멋진 삶에 관한 단상 ’멋진 실패’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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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노 방송통신대학교 명예교수(전 방송통신대학교 총장)가 틈틈히 메모한 삶에 관한 단상을 담은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저자는 실패를 거듭하면서 도전을 멈추지 않은 삶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멋진 실패'가 궁극적으로 '삶의 의미, 몰입, 즐거움'을 거쳐 우리의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된다는 게 그의 설명.
'때로는 멋진 실패를 택하기도 한다'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힘들고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침서'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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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실패 /류수노 지음/도서출판 한아름/1만5000원
류수노 방송통신대학교 명예교수(전 방송통신대학교 총장)가 틈틈히 메모한 삶에 관한 단상을 담은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멋진실패’? 책 제목이 독특하다. 멋진 실패가 있을 수 있나. 형용모순이 아닌가. 저자는 실패를 거듭하면서 도전을 멈추지 않은 삶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결과적으로 ‘멋진 실패‘였다는 생각에 이렇게 제목을 달았다고 한다. ‘멋진 실패’가 궁극적으로 ‘삶의 의미, 몰입, 즐거움’을 거쳐 우리의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된다는 게 그의 설명.
모두 3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자타가 공인한 자수성가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패는 감추고 싶은 부끄러움것이 아니라 소중한 인생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발 또 한발 정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더불어 서애 유성룡, 다산 정약용 등 위대한 선현에서 배우는 지혜, 그리고 그의 지기(知己)이자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직자, 시인, 의사, 기업인, 군인, 간호사, 가수, 작사가, 소설가의 열정적인 삶을 소개한다.
저자는 “삶에서, 학문에서, 직업에서 갈 데를 모르고 헤매는 우리 시대 모든 방랑자들에게 제 책의 행간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성장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때로는 멋진 실패를 택하기도 한다’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힘들고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침서’라 할만하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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