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유로’ 미드필더, 합류 1년 안 됐는데…‘EPL 러브콜’ 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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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을 투자한 중원 자원이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90min'은 11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앵 추아메니(23) 영입을 추진 중이다. 완전이적이 불가하다면, 임대 영입이라도 시도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중원 세대교체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1억 유로(약 1,350억 원)를 투자해 프랑스 신성을 데려왔다.
추아메니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 초반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갈수록 경쟁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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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거금을 투자한 중원 자원이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90min’은 11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앵 추아메니(23) 영입을 추진 중이다. 완전이적이 불가하다면, 임대 영입이라도 시도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추아메니는 지난해 6월 프랑스 리그1의 AS 모나코를 떠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중원 세대교체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1억 유로(약 1,350억 원)를 투자해 프랑스 신성을 데려왔다. 계약 기간은 6년이다.
합류 1년이 채 안 돼 이적설이 떠올랐다. 추아메니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 초반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갈수록 경쟁에서 밀렸다. 교체 출전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여전히 건재한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7)와 토니 크로스(33)가 주요 경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추아메니는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후반 39분 교체로 들어와 6분가량 뛰는 데 그쳤다.
와중에 미드필더 보강에 열을 올리는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90min’에 따르면 리버풀은 2021-22시즌부터 추아메니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모나코에 끈질긴 설득을 이어갔지만, 추아메니는 2022년 6월 스페인 무대행을 택했다. 레알 마드리드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리버풀이 다시금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음 시즌 주전 경쟁은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19)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심지어 ‘90min’에 따르면 모드리치와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추아메니는 다음 시즌에도 주전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됐다.
반면 리버풀에서는 수월한 주전 자리 확보가 예상된다. 올 시즌 리버풀은 미드필더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아르투르, 나비 케이타 등 잉여 자원은 여름 이적시장 방출이 유력하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추아메니를 임대로라도 데려올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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