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김주원+김시훈+손아섭까지 모두 칭찬해…강인권 감독 싱글벙글[SPO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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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할 선수가 무려 4명이다.
선수단의 고른 활약에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미소를 보였다.
경기 초중반 NC는 차곡히 점수를 쌓아가며 승기를 굳혔다.
강인권 NC 감독은 경기 뒤 "구창모가 선발로서 6⅓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이 밖에도 김주원은 호수비로, 김시훈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손아섭의 활약도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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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칭찬할 선수가 무려 4명이다. 선수단의 고른 활약에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미소를 보였다.
NC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7승14패로 리그 4위를 지켰다.
경기 초중반 NC는 차곡히 점수를 쌓아가며 승기를 굳혔다. 1회초 1사 2루에서 박건우의 1타점 2루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에는 1사 1,2루에서 서호철의 1타점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주원의 솔로홈런으로 3-0, 5회초에는 오영수의 1타점 3루타로 4-0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위기도 있었다. 7회말 선발 투수 구창모가 흔들렸고, 1사 2,3루에서 김상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4-1로 추격당했다. 이후 8회말 무사 1,2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바뀐 투수 김시훈이 실점하지 않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선발 투수 구창모는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4안타를 쳤고, 김주원은 홈런과 함께 6회말 2사 1루에서 앤서니 알포드의 안타성 타구를 걷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강인권 NC 감독은 경기 뒤 “구창모가 선발로서 6⅓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이 밖에도 김주원은 호수비로, 김시훈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손아섭의 활약도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12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시리즈도 좋은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팬 분들도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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