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장 "한미일 3개국 안보협력·정보공유 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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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오늘(11일) 한미일 삼각 공조와 관련해 "우리는 확실히 한일 관계를 격상시켰다. 한미일 3개국 간 안보 협력 사안, 특히 정보 공유에 대해서도 진전을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또 박 원장이 한일 양국이 정보공유와 관련해 장기간 지속돼 온 교착 상태를 해소하기로 합의하면 미국과 함께 북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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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오늘(11일) 한미일 삼각 공조와 관련해 "우리는 확실히 한일 관계를 격상시켰다. 한미일 3개국 간 안보 협력 사안, 특히 정보 공유에 대해서도 진전을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또 박 원장이 한일 양국이 정보공유와 관련해 장기간 지속돼 온 교착 상태를 해소하기로 합의하면 미국과 함께 북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원장은 일본이 반도체 관련 품목에 대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즉, 수출심사 우대국으로 복원하고, 한일 간 셔틀 외교가 재개된 데 대해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이 제기한 경제적 우려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장은 "한국이 미국, 일본과 굳건히 연대한다면 중국 대응에 훨씬 더 편안한 입장에 설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한국 정부는 중국에 맞서려는 것이 아니며 중국을 다시 호의적으로 포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280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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