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휴대전화, 점호부터 밤 9시까지 허용”…軍 시범운영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5. 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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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사용 중인 군 장병 모습 [사진 = 연합뉴스]
군부대 병사들이 평일 일과 중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범사업이 오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실시된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평일의 경우 일과 후 3시간, 휴일 9시간 동안 휴대전화가 허용된다.

하지만, 새로운 시범사업은 평일 아침 점호 이후부터 밤 9시까지 허용한다.

국방부 측은 “전군 약 20%에 해당하는 부대에서 시범사업을 벌여 결과와 반응을 보고 병사 휴대전화 사용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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