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0-10-9위' 수베로 경질→최원호 감독 선임 "이기는 야구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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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사령탑을 전격 교체했다.
한화는 11일 대전 삼성전이 끝난 직후 "최원호(50) 퓨처스 감독을 구단의 제13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조건은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이다"며 "지난 2021시즌부터 팀을 이끈 카를로스 수베로(51) 감독과는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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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1일 대전 삼성전이 끝난 직후 "최원호(50) 퓨처스 감독을 구단의 제13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조건은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이다"며 "지난 2021시즌부터 팀을 이끈 카를로스 수베로(51) 감독과는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원호 감독은 12일 인천 SSG랜더스전부터 팀을 이끌게 된다. 퓨처스 감독 자리는 김성갑 잔류군 총괄코치가 맡는다.
투수 출신의 신임 최원호 감독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KBO리그에 데뷔해 LG 트윈스를 거쳐 2009시즌 뒤 선수에서 은퇴했다. 이후 LG 투수코치, 해설위원, 국가대표팀 기술위원 등을 역임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309경기 등판에 67승 73패 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64이다.
2019년 11월 이글스의 퓨처스 감독으로 부임한 최 감독은 2020년 6월부터 감독대행으로 1군 선수단을 이끌다 2021년 퓨처스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퓨처스 육성 시스템을 재정비하며 2022시즌 북부리그 우승 및 퓨처스리그 역대 최다 14연승 등을 달성했다.
구단은 "4시즌째 구단에 몸담으며 선수단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는 점,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지도력, 퓨처스 팀에서 보여준 이기는 야구에 초점을 맞춰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팀 운영 등을 높이 평가해 최원호 감독의 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출신의 수베로 감독은 2021년부터 2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올 시즌에도 9위에 머물러 중도 퇴진의 비운을 맛봤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이날 삼성전 4-0 승리를 포함해 319경기 106승 15무 198패, 승률 0.349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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